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간 도스 (문단 편집) == 여담 == * 후쿠오카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교류가 잦다. 2019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소프트뱅크 경기에서 시구를 맡기도 했다. 오히려 후쿠오카를 연고지로 삼는 [[아비스파 후쿠오카]]보다도 소프트 뱅크와의 교류가 많은데, 소프트뱅크의 구단주인 [[손정의]]의 고향이 토스시다. * 사간 도스의 연고지는 [[규슈]] [[사가현]] [[토스]] 시로 인구 7만 명의 상당히 낙후된 도시였다.[* 그래도 토스시는 인구만 적을뿐 후쿠오카의 중심지 하카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배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고 아울렛도 위치해 있어 무작정 낙후된 편은 아니다. 오히려 사가현의 더 큰 도시들이 인구만 많지 대도시와의 거리도 멀고 낙후된 편.] 창단 때만 하더라도 평균 관중이 3,000명을 찍으면 다행일 정도인 팀이 2005년 대대적인 개혁 이후 7,000명으로 늘어났다. [[윤정환]] 수석코치가 정식 감독으로 승진하고 나서 팀 창단 이래 첫 1부리그 승격을 달성했고, 1부리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자 평균 관중이 14,000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규슈]] 내 인기 축구단으로 성장했다. 주말 하카타역 주변에서는 아비스파의 유니폼보다 도스의 유니폼이 더 많이 보이기도 한다. 규슈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후쿠오카현]]의 대도시권 팀인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근래 몇 년간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고 있으며 같은 현의 대도시 [[기타큐슈]]에 속한 [[기라반츠 기타큐슈]]는 어렵게 J3에서 J2로 승격했다. 규슈에서 두번째로 큰 [[구마모토현]]의 [[로아소 구마모토]] 역시 [[J3리그]]소속이고 남규슈의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는 [[J2리그]]에 속해있다. 결국 규슈에서 가장 무명에 가까운 사가현의 사간 도스만 1부리그에 속했던 상태. 2018년 옆동네 [[V 바렌 나가사키]]가 승격하면서 서규슈 팀들의 더비가 부활했지만 나가사키는 그해 다시 강등되었다. 그러나 2019 시즌 [[오이타 트리니타]]가 1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승격하자마자 사간 도스의 관중을 뛰어 넘었다. 사실 오이타는 J3리그로 강등되었던 굴욕이 있긴 하지만, 원래 인기가 많았고 규슈에서 유일하게 3대 메이저 트로피중 하나인 리그컵을 갖고 있는 등 도스와는 차이가 꽤 크던 팀이다. * 그러나 1부리그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한때 싸이게임즈의 스폰을 받으면서 팀이 성장했음에도 선수에 대한 복지는 처참하다고 한다. 이전에 이 팀에서 뛰었던 정승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인 선수에게는 용병 취급을 안해줬으며 도저히 살 수가 없는 집을 제공해줘 본인이 직접 집을 구했고 통역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도 제공해주지 않았다고 엄청나게 깠다. 특히 나중에 이적한 가시마와 비교한것은 덤. 다른 오퍼가 있었음에도 이 팀에 충성했던 김민우와 김민혁이 대단할 따름. * 그동안 연간 5억엔 규모로 팀을 후원해주던 [[Cygames]]가 발을 뺄것으로 보였다. 싸이게임즈가 속해있는 사이버 에이전트라는 기업이 [[FC 마치다 젤비아]]를 후원하기로 약속한 것.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연고지 소재의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대박이 나서 철수가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국 2019 시즌부터 빠졌다. 강등권은 벗어나긴 했지만 상황이 어둡다. ~~아아 도스 시민들의 세금이 녹아들어간다.~~ 그리고 이는 도스가 6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 [[아사히 신문]]은 특집호 제목을 '사간 도스 신입생들의 빛나는 발자취'로 결정했다. 사간 도스 15명의 선수와 인터뷰는 물론 전 경기 리뷰를 비롯해 [[윤정환]] 감독의 이야기, 그리고 구단 프런트와 서포터들까지 사간도스의 모든 것을 담아낼 계획이다. 선수들 사인이 포함된 한정판은 벌써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J리그]]에서 특정 팀이 조명된 사례는 지난 2007년, 2008년 FIFA 클럽월드컵에 진출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감바 오사카]]가 있었으나 승격 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 축구에서 [[더비 매치]]나 호화찬란한 스쿼드를 보유한 빅 팀들의 격돌 못지않게 팬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자이언트 킬링]]인데, 이 점에서 사간 도스의 돌풍은 [[일본]] 미디어에서 흥행성을 입증했다. 스포츠언론 스포츠그래픽은 사간 도스를 [[J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팀 3위로 선정했다. 또 [[J리그]] 중계 대행사 스카이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은 사간 도스 TV를 신설해 독자적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2016 시즌 마지막 홈경기때 김민우 선수가 편지를 도스팬들한테 읽어줬는데 이 편지가 도스팬들뿐만아니라 J리그팀 대다수 팬들이 울고 감동적이라고 난리가 났었다. 이때문에 도스팬들은 J리그 클럽팀 팬들한테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김민우 선수의 애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sptv_jleague/status/792297875350827008|김민우 선수 "여러분의 응원을 등에 안고 사간도스의 유니폼을 다시입고 뛰게될 날을 꿈꾸고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특히 마지막에 꿈은 이루어진다 이 한마디에 용기를받은 팬들도있었다 또 사간도스와 대결을 펼쳤던 상대팀인 요코하마 팬들까지도 울게만들었다고한다. 당시 많은 J리그팀 팬들이 김민우 선수의 편지에 울고 감동했다는글을 보면서 도스팬들은 엄청고맙고 매우 기뻐했다고한다. [[https://youtu.be/R6oxLbs0lWk|다시봐도 울컥]] 그러나 김민우는 수원에 잔류하게 되며 사간도스로의 복귀는 물거품되게 된다. * 심지어 그 고별전이 끝나자마자 일본 언론들은 "사간도스 팬들한테 김민우 선수는 어떤 선수?" 라는 기사와 여러가지 애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간도스 팬들을 사랑해줬고 그만큼 사간도스 팬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엄청나게 해줬던것이였다. 실제로 도스팬들은 김민우 선수가 팬들과의 유대를 늘 중요시하는게 가장 기쁘다고 입을 모아 말했을정도였다. 또 사간도스 팬들은 김민우 선수가 " 지난 7년간 도스의 10번을 맡고 뛰었고 팀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수." 이라고 할 정도의 선수였다고 한다. 특히 팀 팬들 전체한테 지지받는 선수는 J리그에서 보기 힘들다고 일본언 론들이 입을 모아 애기했다.[* J리그에서는 서포터즈 전체한테 지지받는 선수는 거의 드물다. 왠만해서는 그렇게 지지받기 힘들다. 특히 외국인 선수인 김민우 선수가 도스에서 팀이나 서포터즈 전체한테 지지 받는건 거의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아 애기 했을 정도였다.] 지금까지도 사간도스 팬들은 김민우 선수가 도스에 없더라도, 병역문제 때문에 군대에 가 있더라도 김민우 선수의 생일때마다 생일 축하한다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한다. 또 대다수의 사간도스 팬들은 김민우 선수의 소식을 늘 듣고 있다. 수원삼성에 입단하고 김민우 선수가 골을 터트렸을때도 도스팬들은 내팀인것처럼 기뻐해줬다. 그리고 2017 ACL때 수원삼성블루윙즈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가 가와사키 원정을 갔을때도, 사간도스 팬들은 사간도스 10번 김민우 선수의 머플러를 당당히 들고 수원 서포터즈들과 함께 같이 응원해줬다. 이번 2017 동아시안컵의 한일전에서도 사간도스팬들은 "민우 225%"라는 걸개를 내걸면서 같이 응원해줬다. * 2018 시즌 [[도요다 요헤이]]가 K리그로 이적하기전 사간 도스 팬들한테 남긴 말이 도스 팬들을 울렸다. 10번인 김민우 선수를 잊지 말라는 말이 그러하다. 아울러 사간 도스 팬들은 항상 17번 사간티노의 자랑[[https://youtu.be/jDw0zEIw7PM|사간도스 서포터즈들이 부르는 17의 자랑]][* 실제로 사간도스의 응원가중 『17の誇りリ』(17의자랑) 이라는 응원가가 있다.]을 가지고 있었다. 토요다 선수가 맨마지막에 『10の希望と17の誇りを胸に』(10의 희망과 17의 긍지로)라는 말을 남겨 대다수 사간 도스 팬들은 이 말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 * 2018 시즌인 토요다 선수가 울산 현대로 떠나고 난 이후, 가와사키전에 나와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 도스팬들은 함께 울산과 토요다를 응원하였다. 심지어 김도훈 감독의 기사가 일본어로 번역되어서 트위터나 언론에 뜨면 그걸 다 보았다고 한다. 김도훈 감독이 전 J리그 비셀고베 선수인 것과 일본어 회화가 가능하다는 걸 알게된 후에는 김도훈 감독의 인터뷰 기사도 꼼꼼히 살펴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토요다는 2017 시즌부터 시작되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울산에서 처참하게 실패하며 임대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도스로 돌아온다. * 서포터들 혹은 팬 전체를 '''"사간티노"'''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팬들을 위한 등번호는 17번[* 17번이 영구결번인 이유는 11명의 선수와 교체 선수 5명 등 총 16명 (어려웠던 재정 당시/현재는 18명)의 다음이며 함께 싸우는 17번째 선수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간도스 팬들내에서는 --2월17일날에 사간도스의 최초 창단자가 생겼다나 뭐란다나--.. 17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이다. 이는 [[J리그]] 최초의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이기도 하다. ||{{{#ffffff '''사간 도스 영구결번'''}}} || || {{{#ffffff No.17 사간티노 }}} || * 또한, 팀의 핵심으로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김민우(축구선수)|김민우]]가 병역 해결을 위해 잠시 사간 도스를 떠나게 되자, 김민우의 복귀를 기원하며 김민우가 전역하는 시기인 2020년까지 [[http://jleaguebot.tistory.com/1662|그의 등번호인 10번을 일시적으로 결번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이 결번은 사간도스 구단이 김민우 선수의 등번호를 완전히 결번을 시켰으나,하지만 결번이라는 기사를 접한 사간도스팬들은 처음에는 다들 사실이냐구 많이 어리둥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 결번 하나 때문에 사간도스팬들내에서 찬반여론이 발생한걸로 보인다..[* 사간도스 팬들내에서 결번에 대한 찬반 여론이 펼쳐졌던 이유는 김민우 선수가 10번을 맡고 뛰는걸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김민우 선수가 2015 시즌때 부캡틴이였던것, 2016 시즌 때 캡틴이라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심하다는걸 알고 있었던 사간도스팬들은,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않고 있었지만,속으로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구단에대한 원성이 있었다고 한다. 김민우 선수를 좋아하는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에서라도 그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찬반 여론을 펼친것으로 보인다. -- J리그클럽의 다른팀 팬들은 "사간도스 좋은팀이네" 라고 말하고있었다--] 사간도스팬들 내에서의 결번에대한 찬반여론의 공통 의견은 "김민우 선수의 결번은 찬성이나, 일단 김민우 선수가 돌아오는지 안돌아오는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한다" 라는 의견이 공통적이였다..사간도스팬들은 김민우 선수의 10번을 잇는 선수들한테는 김민우 선수의 후계자『민우의 후계자』 라는 칭호가 붙는다.[* 실제로 일본 축구 평론가가 사장 혼자 단독으로 결정했다고 비난했다가 사간도스의 대다수팬들이나 일부팬들한테 살짝 비난을 맞기도 했다..] 김민우도 이 결번에 대해 말을 했다. ` 사간도스 구단한테 3년간 기간결번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했었다. 자신이 3년후에는 10번을 다시맡을 선수로 성장하겠다` 라고 말했으나 이말은 도스구단이 이미 결번을 확정지어버린후에 나타난걸로 보인다. 그리고 2021 시즌을 앞두고 김민우의 10번은 사간도스 유스시절부터 10번을 달고 뛰었던 [[히구치 유타]]가 이어가게 되었다. * 결국 김민우와 수원 삼성과의 계약 소식이 들려오면서 김민우와 도스의 재회는 무산됐다. 물론 수원과의 계약기간을 마치고 말년을 보내러 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인연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 유니폼 스폰서인 [[DHC]]는 한국인들에 대해 막말을 퍼붓는 등의 혐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하는 친한 성향의 사간 도스 구단에게 계속 스폰을 해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이는 DHC 회장이 같은 사가현의 [[카라츠시]] 출신이라는 연고적 연관성으로 인해 그러는 것으로 보였다.. 2020 시즌부터 스폰서 관계가 끝나서 이 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은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되었지만, 새로운 스폰서가 지역스폰서라 스폰비는 굉장히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